Korea history

[스크랩] 동이족 석가모니의 불교사상과 한반도

Jinyoung Ssangkum Ryu 2013. 11. 23. 17:51

석가모니의 혈통
 
석가(사카)족은 현재 네팔(티벳남부) 포탈라카국 감자대왕의 후예로서 지금의 네팔 타리이지방 카필라국에 정착하였고 코살라국의 주인이 되었으며 카필라국의 수도난다(정반왕)는 마야부인에게서 석가를 낳았다.
 
영국의 사학자 <빈센트 스미스>에 의하면 석가족과 藁離族은 동쪽에서 이동했으며 몽골리안중에서 한민족을 형성한 고리족(코리족=치우족=묘족=고구려=부여=몽골)이 네팔지역에 이동한것으로 추정하는< 석존몽고인설>을 주장하였다.
 
마야부인은 常盤大定의 석가모니전에 의하면 코리족(藁離族,九黎族=고리족=고구려=부여)이며 정반왕과 마야부인은 같은 종족이라고 했다.
 
따라서 석가모니의 진정한 모습은 그리이스의 화풍이 들어간 아테네식도 아니고 후에 전통을 이어간 아리안(현재의 이란 및 인도의 종족)계통의 심목고비가 아닌 몽고계 인것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현대 네팔에 샤카족이라 하여 석가모니의 후손들이 있는데 그들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석가모니 생존시 10대 제자중에서 설법을 제일 뛰어나게 잘했다는< 부루나 다라미자 尊者>가 직접 그렸다는 초상화가 가장 신빙성 있어 보이는데 그 초상화를 기준으로 상호를 보게되면 굵은선 의 부드러운 적당한 곱슬 머리에 수염도 적당히 있고 이마나 안면의 선이 아주 서구도 아니고 우리 쪽의 몽골리언 모습에 가까운 티베트인들과 의 중간 형이며 어깨 골격도 넓고 강하며 석굴암의 부처님 정도의 비율의 골격에 인간적인 굴곡이 강한 아주 호남형으로  앞가슴도 적당히 넓게 벌어진 모습 등으로 보아 키도 약 1.87~1m90cm정도로 짐작되는 형상이다.

 

아래 그림이 부루나 존자가 생존의 석가모니를 그린 그림이다.


석가모니 초상화 (대영박물관 소재)

 

인도=아리안족(북부)+드라비다족(남부)

 

원래 1만년 전의 언어로써 한반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인도 원주민들과 피가 섞여 혼혈족이 된 드라비다족(인도에 벼농사를 알려준 한반도 사람들.고대 한반도 사람들은 해양족들로 아시아와 유럽을 횡당했다.)이 인도의 토착민들이었는데, 중앙 아시아에서 내려온 아리랑족(역시 백인들과 피가 섞인고대 한국인들로 서양인들에게 고대 한국어를 전파하고 유럽문명을 발전시킨 주역.아리안족은 인도뿐만 아니라, 중동과 유럽으로도 이동하여 유럽문명을 발전시킨 주역이 되었다)에 의해 정복된 후, 동북아시아 샤먼계급을 1순위로 정하는  카스트 계급제도와 힌두교로  아리안족 우위의 지배구조를 형성했다. 아리안족의 침입으로 드라비다족은 남부지역으로 밀려난 것이다. 이러한 아리안족 우위제도에 대해 환국의 홍익인간이념에 입각한 불교사상으로 제동을 건 인물이 또한 동이족 석가모니라 할 수 있다.

 

석가모니의 부모는 모두 고리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고리족은 본래 북방유목민족으로 바이칼 호수주변에서 살다가 일부가 북경지역으로 내려와 고리국을 세웠으며, 단군왕검은 둘째 아들 부소가 고리국 제후로 삼았고, 넷째 아들 부여를 부여국의 제후로 삼았다고 규원사화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치우는 고리족의 황제라고 중국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치우족은 철을 잘 다룬 씨족으로 한단고기에 기록되어 있다. 황제헌원과의 전쟁에서 승리하 이유도 이 철제무기를 사용한데 있었다.

 

그렇다면 시기적으로 고리족은 신시배달국 시대에  치우족이 황제헌원과의 전쟁과정에서 만주에서 중원으로 내려와 개국한 씨족국가라고 할 수 있으며, 코리는 고리로 발음되며, 구리,구려라고도 발음된다. 고구려의 어원은 바로 이 고리(구리)에서 나온 것이며, 해모수와 고추모의 선조가 바로 북경지역에 위치한 고리국 왕족이였다. 그래서 고구려가 북경까지 지배하게 되는 배경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코리족은 제철기술이 뛰어난 북방유목민족으로써 청동기.철기문명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단군조선을 건국한 주체세력이라 할 수 있다. 고대 중국문헌에도 고구려-부여의 선조는 맥족으로 요서지역과 요동지역 청동기문명의 주역인 조선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단군조선.고구려.부여는 집집마다 갑옷이 있었고, 철갑부대를 보유한 강국이였으며고대에 제철기술은 최첨단 기술로 단군조선.부여.고구려가 아시아를 지배한 부국강병의 원천이였다.

 

따라서 아시아 전역이 단군조선-부여-고구려의 영향권 안에 들어갔다고 했을 때 아시아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했을 것이며, 정착하여 국가를 개국했을 것이다. 만주와 한반도는 본래 동방족의 터전이며, 인류문명의 고향이다. 중국 왕들의 조상들이 한반도 사람들이며, 대인들과 군자들의 땅이 한반도였다고 4천년경 중국 문헌인 [산해경]은 기록하고 있다. 즉, 한반도는 서양인들이 찬탄하며 "빛은 동방에서"라고 표현한 그 동방지역인 것이다. 산천좋고 물맑은 한반도는 그야말로 에덴동산으로 명상하기 좋고 수련하기 좋은 땅으로 석가모니가 소중히 여겼다는 [금강경]도 한반도 금강산에서 기원하는 것이다. 즉, 불교사상은 이미 불교가 탄생하기 전에 한반도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민족사학을 내세우는 역사가들도 가장 오래된 땅이며, 유라시아와 아메리카의 중심축에 해당하는 한반도를 무시하고 중앙 아시아 천산산맥을 배경으로 종교와 문명이 탄생했다는 식으로 역사를 규정하고 '이전=에덴'이라는 곤륜산을 에덴으로 기술하려하는데, 그것은 지구과학적인 인식부재에서 기인한다 하겠다.

 

한반도 지역은 유적유물상 세계 최초최고가 제일 많이 산재된 지역이다.  북한산의 산꼭대기는 지하층에서나 볼 수 있는 화강암이다. 즉, 한반도는 지각변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소금기가 없어 물맛이 좋고 땅이 비옥하여 일찌기 벼농사를 시작한 지역이며, 2만년 전에는 육지였던 황해 평원에 마문명이 존재하여 단군3조선 중 '마한'에 해당하는 한반도가 '마'라는 어원을 갖게 된 것이며, 황해가 바가 되면서 사람들이 대거 비옥한 한반도로 이동하여 정착하게 되고, 한강-대동강-압록강으로 점점 이동하면서 고인돌과 피라미드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만주 집안에 '환인'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는데, 한반도에서 이주한 한인족이 정착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후 바이칼 호수를 중심으로 환인족이 한반도문명을 유라시아 지역과 아메리카 지역으로 전파시켰다고 보면 될 것이다. 대륙의 삼위태백이니 하는 산이름의 원형도 한반도에서 나온 것은 당연하다. 신라 최치원의 [부도지]는 우리민족의 기원을 마고 → 궁희 → 황궁 → 유인 → 한인한웅으로 기록하고 있다. '마고'는 소위, 임신과 출산을 관장하는 '삼신할미'를 의미하는데, 실은 고대 여성지도자를 의미한다. 그리고 문자적으로 바다'해'자의 원형은 여성지도자를 의미하고 있다. 즉, 바다가 되기 전 지금의 서남해 지역의 마문명의 여성 지도자로 보면 된다. 그러니까 마문명은 모계사회였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마문명의 소멸이후 부계사회가 되고 남성들이 왕이 된다. 이것이 신화속에서 남성신이 여성신을 살해하는 그림으로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다시 모든 것을 감싸고 살리는 태양같은 모성의 기운이 흐르는 시대가 가고 있어 마고시대의 부활을 예감한다.

 

그리고 정치종교철학적으로 임금.성인.철인들은 모두 모성애를 가진 존재들이다. 즉, 임금과 성인과 철인이라는 존재들은 각각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존재들이라는 것이다[윤복현]

 

 

진공묘유(眞空妙有)

 

- 풍랑 일어도 바다의 성품은 변하지 않아 -

- ‘공은 색포함한 근원자리’ 양자역학 밝혀-

 

아무 것도 없다는 것, 즉 무(無)란 무엇인가? 우리는 보통 무(無)를 존재에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고는 우리의 일상적 경험 내용으로부터 추상화되는 것이다. 이것은 쟁반 위에 사과가 몇 개 있다가 다 먹고 나면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듯이, 존재가 정의되고 나서 가능해지는 무이다.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공 혹은 무와는 아주 다른 것이다. 공은 존재를 무화시킴으로써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의 근원자리이기 때문이다.

현대물리학이 다루는 세계가 고전물리학이 다루는 세계를 포함하듯, 공의 세계가 색의 세계를 포함한다는 말을 하였으며, 30억년에 결쳐 형성된 무명으로 싸인 세계인식이 불법을 만나 확장된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여기서 공의 세계가 색의 세계를 포함한다는 것은 무를 존재에 의하여 정의하고자 하는 입장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다.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공이 색을 포함하고도 남을 수 있는가?

 

 

 

이 문제와 연관하여 디랙의 상대론적 양자 역학의 세계상 즉 현대물리학의 진공 개념을 물고기의 예를 들어 비유적으로 설명하였다. 이 비유는 물리학의 진공개념을 거의 왜곡시키지 않고 그대로 전달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현대물리학이 파악하고 있는 진공이란 허무단명의 공이 아니고 묘유(妙有)하는 공이다. 진공묘유(眞空妙有)이다. 물고기의 비유는 현대물리학과 연관되는 것이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그와 유사한 예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우선 0이라는 수를 살펴보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수로 나타내면 0이 될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하나도 없다고 하여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어디서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한다면 빌려온 돈과 투자한 돈이 서로 상쇄되어 자산은 변함없이 0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게 된다. 오히려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가능할 수도 있다. 사실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플러스궦뗌犬駕봉 자유 뿐만 아니라 무한한 정신적 자유마저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무소유의 자유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닷물과 파도의 비유이다. 바닷물이 잔잔하여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고요하다면 이는 공의 상태에 해당된다. 그 바다에 바람이 불어 풍랑이 일게 된다면 풍랑이라는 색이 나타나게 된다. 고요한 바다에 바람이라는 에너지가 들어가서 풍랑이라는 형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단지 그것뿐 풍랑이 이는 바다도 역시 바다이다. 풍랑이라는 형상이 나타나더라도 바다라는 성품은 변하지 않는다.

이를 금강경의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과 연관시켜 생각해보자. 수미산과 같이 큰 파도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유한한 색의 제한을 가지고 있는 한, 바다라는 성품 자체와 그 크기를 비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수보리 존자는 ‘불설비신 시명대신(佛說非身 是明大身)’이라고 대답하였다. 공성(空性)의 바다는 색상의 파도를 언제나 그 안에 포함한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다 텅 빈 것이지만 연기에 의해 잠시 색이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규봉스님은 금강경의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을 해설하면서 ‘공(空)은 모든 존재를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하는 것이고, 가(假)는 인연에 의해 잠시 거짓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中은 그 공 가운데 가유(假有)하는 것을 똑바로 알아 그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는 없는 것이나 현실로는 없지 아니하니, 없는 듯 있고 있는 듯 없어 진공묘유(眞空妙有)한 것이므로 중도라 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공이란 허무단멸의 공이 아니라는 것이 상대론적 양자역학의 결론이기도 하고 부처님과 조사 스님의 가르침 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욱(智旭)스님은 금강반야바라밀다파공론에서 “눈먼 중생들은 상을 타파한다는 말만 듣고 바로상이 아니라는 데에 집착하여…단멸공(斷滅空)을 취하고 악지견(惡知見)을 이루어 속제의 차별상을 파괴하고 생멸에 따른 인과법을 없앤다…그리하여 일체 환망의 상을 영원히 여의긴 해도 실상의 자체 성품이 단멸공이 아님을 모른다”고 하여 공의 실제 의미가 진공묘유임을 밝히고 있다.

양형진<고려대 교수·물리학과><현대불교미디어센터 ⓒ 2005>

 

 

삼독(三毒)이란?- 무지(無知), 우치(愚癡), 탐욕(貪慾)을 말한다.

 

음양

 

양(陽)이란: 양이란 태양이요, 불이며 낮이요 조 한 것이며 더운 것이요, 여름이요,밝은 것이며 외요, 동적인것이며 하늘이며, 아버지요, 남편이요, 양전자며 정자요,남자 등등 수없이 많다.

음(陰)이란: 음이란 달이요, 물이며 밤이며 섭한 것이요,겨울이요,어두운 것이며 내요,정한 것이며 땅이요, 부인이며 음전자요,난자며 여자 등등

 

무극=환한님=무한자유체

 

[한단고기-三神五帝本紀 弟一 ]주체는 곧 일신이니 각각 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나, 쓰임은 곧 삼신이시라. 오직 한 빛이 있어 밝더라...형체를 나타내지 않으시고 최상의 꼭대기의 하늘에 앉아 계시니 계신 곳은 천만억토요 항상 크게 광명을 발하시고 크게 신묘함을 나타내시며 크게 길한 상서를 내리시더라. 숨을 불어 만물을 만드시고 열을 뿜어 만물의 종자를 키우시며 신묘하게 행하여 세상일을 다스리시니라.

 

 

만물의 생성과 인간

 

[한단고기-三神五帝本紀 弟一 ]사물의 생겨남은 다같이 그 참된 근원을 <하나>로 하느니라. 성 명 정(性命精)을 삼관(三觀)이라 하나니 관을 수신(修身)의 요회(要會)라 하느니라. 성은 명을 떠나지 않고 명은 성을 떠나지 않나니 정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심 기 신을 삼방(三房)이라 하고 성화(成化)의 근원(根源)이라 한다. 기는 심을 떠나지 않으며 심은 기를 떠나지 않나니, 신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감 식 촉을 삼문(三門)이라 한다. 문을 행도(行道)의 상법(常法)이라 한다. 감은 식을 떠나지 않으며, 식은 감을 떠나지 않으며, 촉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성을 진리의 원관(元觀)이라 하고, 심은 진신(眞身)의 현방(玄房으)로 하고, 감을 진응(眞應)의 묘문(妙門)으로 한다. 이를 탐구하고 성에 의해 진기(眞機)를 크게 발하나니, 신을 분명히 하고 심을 구한다면 진신은 크게 나타나 화응하여 서로 감응하고 진업(眞業)을 크게 이룰 것이니라.

조짐에는 때가 있고 만남에는 장소가 있으나 사람은 빔과 참 사이에 있느니라. 만물은 이에 있는바, 동체인 것은 일기(一氣) 뿐으로, 다만 삼신 뿐이니라. 추궁치 말아야 할 이치가 있고 피하지 말아야 할 도리가 있으며, 거스르지 말아야 할 기능이 있나니, 혹은 선(善) 불선(不善)이 있어 이를 영겁에 보답하고 혹은 선 불선이 있어 이를 자연에 보답하고, 혹은 선 불선이 있어 이를 자손에 보답하느니라.

 

한인-한웅-단군은 3위 합일
[한단고기-三神五帝本紀 弟一 ]한인씨는 한번 변화하여 칠이 되며, 두번 변하여 육이 되는 운을 받아 애오라지 어버이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에 쏟으매,천하가 이에 교화된다.

신시씨는 천일의 생수와 지이의 생화의 자리를 계승하여 애오라지 스승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를 인솔하매, 천하가 이에서 배운다.

왕검씨는 지름이 둘레를 한바퀴 도는 길이인 3,14의 기를 받아 애오라지 왕의 도를 써서 천하를 다스리니, 천하가 이에 따른다고 한다.

 

환국.환국인

[한단고기]삼신은 한국의 선대에 있었고 나반이 죽어 삼신이 되셨으니 그 삼신이라 함은 영구생명의 근본이라.'고 하였은, 그래서 또 말한다.


'사람과 물건이 함께 삼신에게서 나왔으니, 삼신으로써 한근원의 조상으로 삼느니라.'
한인도 역시 삼신을 대신하사 한국의 천제가 되었다. 뒤에 나반을 대선의 천이라 하고, 한인을 대중의 천이라 하고 한인 한웅 치우를 삼황이라 하며, 한웅을 대웅의 천이라 하고 치우를 지위의 천이라 한다. 곧 <<황제중경>>에서 비롯된 유래이다.

삼광오기가 모두 시청감각에 달려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불을 피우고 말을 하게 되고 글자를 만들었으니, 뛰어나고 열등하여 이기고 지는 다툼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웅족 가운데 단국이 있어 가장 강성했다.

왕검 역시 하늘에서 내려와서 불함산에 사시니,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받들어, 단군으로 모시어 이를 단군왕검이라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히 신묘하고 성스러워 구한의 삼한관경을 모두 통합하였다. 신시의 옛규칙을 회복하니 천하는 크게 다스려져서 온세상이 그를 천신과 같다고 보았다. 이때부터 숭보의 예는 영세토록 바뀌지 않았다.

대저 구한의 족속은 나뉘어 5종이 되고 피부의 색갈과 모양을 가지고 구별을 짓게 되었다. 그 풍속은 모두다 실제에 임하여 이치를 찾고 일을 계획하여 그것이 옳음을 구함이 같았다. 부여는 풍속에 가뭄과 병란 및 질병은 국왕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고 충성됨과 사악함과 살고 죽음은 필부에게도 같이 돌아오는 법이라 하니, 이것이야말로 한 증거가 된다.

색족은 어떤 것일까? 황족은 피부가 좀 누렇고 코는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머리털이 검고 눈은 펑퍼짐하며 청흑색이요, 백부인은 피부는 밝고 뺨은 높고 코도 크며 머리털은 회색이며, 적부인은 피부가 녹슨 구리색이요, 코는 낮아 뭉툭하며 이마는 넓고 뒤로 기울고 머리털은 곱슬머리로 황부인과 비슷하며, 남부인은 풍족이라고도 하며 또 야자나무 색갈의 인종이라고 한다. 그 피부는 암갈색으로 모양은 오히려 황부인과 같다.

삼한에 옛 풍속이 있는바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낸다. 땅에 제사지냄을 방구라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사지냄은 각목이라 하나니, 산에 웅상의 상을 만듬은 모두 그 유법이다.

하늘에 제사지냄에 있어서 반드시 한(임금)이 몸소 제지내니 그 에법이 매우 성했음을 알 수 있다. 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치고 나팔 불며 온갖 놀이를 벌이고, 여러 작은 나라들이 찾아와 특산물을 바치니 진기한 것들이 언덕과 산처럼 둥그렇게 쌓인다.

대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곧 관경을 번식케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소도의 제천은 구려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이로부터 화를 당하여 함께 함쓰고 이웃을 위하며, 있는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도우니, 문명은 나라를 이루고 개화 평등하여 온 세상에 제사의 예를 숭상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이라 하고 벼가 익은 것을 축하하여 업이라 하였다. 산을 군생통력의 장소라하고 업을 생산작업의 신이라 한다. 때문에 또한 업주가리라고도 한다. 집터에 발워하면 토주대감이라 하고 접예 발워하면 성조대군이라 하니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는 신이다. 묘자리를 쓸 때, 고기잡이 나갈 때, 진을 칠때, 길을 떠날 때, 모두 각각 제가 있으니 제는 반드시 날짜를 골라 재를 올려야 복을 이루는 것이라.

소도가 서면 언제나 게가 있나니 바로 충효신용인의 오상의 길이니라.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히고, 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가지 기예를 말한다.


모든 부락에서는 스스로 삼로를 모셨으니, 삼로는 또 삼사라고도 한다. 어진덕을 갖춘자가 있고 재물을 베푸는자, 지략를 갖춘자가 있으니, 누구나 그들에게 사사함이 이와 같다. 또 육정이 있는바 곧 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가 그들이니라. 또 살생에 법이 있으니, 우론 국왕으로부터 밑으론 서민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스스로 때와 물건을 가려서 했다.

그래서 살생함에 있어 첫째로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나니, 옛부터 부여에 말이 있어도 타지 않고 죽이는 것을 금하고 방생한다 함은 역시 이런 뜻이다. 그러므로 깃든 짐승은 죽이지 않으며 알을 품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함은 그 번식할 때를 가려서 죽이지 않기 때문이라. 어린 것을 죽이지 않고, 이로운 짐승을 죽이지 않고 살림은 그 짐승의 종류를 가림이라. 물건을 중하게 여김이 이처럼 지극했다 할 것이니라.

원화는 여랑을 말하고 남자를 화랑이라 하며 또 천와랑이라고도 하니, 임금의 명령에 의하여 까마귀 깃털이 달린 모자를 하사 받는다.모자를 쓰는데에도 의식이 있다. 주해에 이르기를 '때에 큰나무를 모시어 한웅의 신상이라 하고 이예 경배한다. 신령스런 나무는 이를 웅상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상은 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라.

하백은 천하의 사람으로 나반의 후손이다. 7월 7일은 나반이 하늘을 건너는 날이다. 이날 용왕에게 명하여 하백을 부르나니, 용궁에 들어가 이로 하여금 사해의 뭇신을 주관케 하느니라. 천하는 다른 이름으로 천해라고도 한다. 지금의 북해가 바로 그것이다.

천하의 주에 가로대 '천도는 북극에서 일어난다. 이를 북수라 한다.' 라고 했다. 대저 북극은 수정자가 기거하는 곳이다.

출처 : 한국사랑
글쓴이 : 무궁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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